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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빌드업 핵심’ 오스마르 빠지자 흔들...”부상 정도 불확실”

‘수비+빌드업 핵심’ 오스마르 빠지자 흔들...”부상 정도 불확실”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6.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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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수비수 오스마르 (사진 오른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서울 수비수 오스마르 (사진 오른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상암=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오스마르가 빠지자 FC서울이 흔들렸다.

서울은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서울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팔로세비치가 득점을 터트렸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분위기를 잡아갔다. 하지만 상대는 리그 1위팀 울산이었다. 울산은 정비를 한 뒤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울산은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서울을 흔들었다. 서울은 울산의 공세를 막아내는 것에 집중했다. 하지만 후반 30분 바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43분에 엄원상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아쉬움 패배를 당했다.

경기 종료 후 안익수 감독은 “부상자들이 생겨 경기력을 유지하기가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부상자는 오스마르와 황인범이었다. 오스마르를 전반전에 부상을 당해 황현수와  교체됐다. 오스마르의 이탈은 서울의 경기력에 그대로 반영됐다.

기성용과 함께 빌드업을 담당하는 오스마르가 빠지자 서울의 플레이는 정확도가 떨어졌고 수비도 흔들렸다. 이후 황인범도 부상으로 빠지면서 더 큰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오스마르가 빠진 후 두 골을 허용한 것은 치명타였다.

오스마르는 경기 후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상태에 대한 질문에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다. 골절인지 다른 부상인지 알 수 없다. 걸을 때 통증이 있는 상태고 추후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에게 찾아온 부상 악령이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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