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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코어북] ‘쾅쾅쾅! 해트트릭’ 무고사...인천, 강원에 4-1 완승

[현장 S코어북] ‘쾅쾅쾅! 해트트릭’ 무고사...인천, 강원에 4-1 완승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6.22 21:25
  • 수정 2022.06.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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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해트트릭을 이룬 스테판 무고사(30)가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인천은 3-4-전술을 가동했다. 홍시후, 무고사, 김도혁이 공격진을 구성했고 김준엽, 아길라르, 이명주, 강윤구가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쓰리백은 김동민, 강민수, 델브리지가 구축했고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강원은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양현준과 이정협이 투톱을 구성했고, 정승용, 김대우, 김동현, 황문기, 김진호가 뒤를 바쳤다. 수비는 케빈, 김영빈, 임창우가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김정호가 꼈다.

경기 초반 강원의 공격이 활발했다. 전반 9분 경기 첫 슈팅이 강원에서 나왔다. 임창우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양현준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 이어 3분 뒤 양현준이 다시 문전 앞에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반격에 나선 인천이 바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인천의 창’ 무고사였다. 전반 13분 이명주가 띄워준 볼을 문전에서 침착하게 트래핑했다. 수비 김영빈을 등지고 돌아서며 때린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6분 양현준이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슛했지만 김동헌 골키퍼가 동물적인 감각으로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1-0으로 종료됐다.

후반 초반 무고사가 또 빛났다. 후반 6분 왼쪽 측면을 파고든 강윤구가 올린 크로스를 무고사가 달려들며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첫 실점처럼 김영빈이 따라붙었지만 소용없었다. 

강원이 추격하며 2-1을 만들었다. 후반 23분 김준엽이 페널티박스 중앙 부근에서 수비를 제낀 후 때린 슛이 골망을 갈랐다.

인천은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불과 1분 뒤 무고사가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후반 24분 김도혁의 패스를 받은 무고사가 골키퍼 위치를 확인 후 침착하게 때린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해트트릭을 작성한 무고사는 시즌 12, 13, 14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갔다.

추가시간 4분 페널티박스로 파고든 송시우가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경기는 4-1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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