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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코어북] ‘징크스 계속된다’ 서울, 울산에 1-2 역전패...14G 무승

[현장 S코어북] ‘징크스 계속된다’ 서울, 울산에 1-2 역전패...14G 무승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6.22 21:22
  • 수정 2022.06.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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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골을 터트린 엄원상(울산 현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역전골을 터트린 엄원상(울산 현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상암=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FC서울의 울산현대전 무승 기록이 14경기로 이어졌다.

서울은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서울은 승점 21점(5승 6무 5패)에 머물렀고, 울산은 승점 39점(12승 3무 2패)이 됐다.

서울은 양한빈(GK), 이태석, 오스마르, 이상민, 윤종규(이상 DF), 조지훈, 팔로세비치, 황인범(이상 MF), 조영욱, 박동진, 정한민(이상 FW)이 선발로 출전했다. 울산은 조현우(GK), 이명재, 김영권, 김기희, 설영우(이상 DF), 박용우, 이규성, 최기윤(이상 MF), 바코, 레오나르도, 윤일록(이상 FW)이 스타팅으로 나섰다.

서울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5분 빠른 공격 과정에서 조영욱이 팔로세비치에 패스했다. 페널티 박스 밖에서 볼을 잡은 팔로세비치가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두 팀은 치열하게 중원 대결을 펼쳤다. 공격 상황에서 짧은 패스 연결을 통해 골을 노렸다. 울산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윤일록이 양한빈이 나오는 타이밍에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으나 골문 앞에서 이상민이 걷어내며 실점을 막았다.

울산이 다시 골문을 노렸다. 전반 37분 빠른 역습으로 윤일록이 뒷공간을 침투했고 흐른 볼을 레오나르도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진 윤일의 슈팅도 살짝 빗나가면서 전반전은 서울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울산이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후반 14분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아마노가 골문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양한빈이 막아냈다. 울산은 계속해서 볼을 점유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서울은 역습으로 대응을 했다.

결국 울산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30분 페널티 박스 왼쪽 부근에서 볼을 잡은 바코는 정확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오른쪽 상단을 그대로 가르며 스코어는 1-1이 됐다.

후반 막판 울산이 역전골을 터트렸다.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양한빈이 막아낸 볼을 엄원상이 밀어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경기는 울산의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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