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희생플라이로만 타점 2개를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박효준은 21일(한국시간)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의 12-1 대승을 도왔다.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40으로 떨어졌다. 시즌 타점은 5개째를 기록했다.
박효준은 2-0으로 앞선 2회말 1사 1, 3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배 케일럽 킬리안의 초구를 쳐 좌익수 방면으로 날렸다. 아웃됐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아웃됐다. 6회말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말 다시 타점을 기록했다. 11-1로 앞선 가운데 무사 2, 3루 찬스에서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날려 타점을 올렸다.
대승을 거둔 피츠버그는 2연승으로 시즌 27승 3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12-1의 대승을 거둔 피츠버그는 2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전적 27승3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2연패의 컵스는 25승42패로 같은 지구 4위에 머물렀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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