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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케치] ‘장애인 역도’ 열기에 취한 평택...경기 관람+즐길 거리 가득!

[현장 S케치] ‘장애인 역도’ 열기에 취한 평택...경기 관람+즐길 거리 가득!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6.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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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평택 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경기 평택시 안중체육관의 모습. 사진|박재호 기자
‘2022 평택 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경기 평택시 안중체육관의 모습. 사진|박재호 기자

[평택=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평택이 ‘장애인 역도’ 열기에 흠뻑 취했다.

경기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2022 평택 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중이다. 전날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총 7일간 아시아의 장애인 역사(力士)들이 대결을 펼친다. 남자 10종목·여자 10종목·혼성단체전 3종목 등 총 23개 종목에 340여명(선수 241명·임원 99명)이 참가한다.

대회 첫째 날인 15일 여자 -41·45kg 남자 -49kg 경기가 진행됐다. 현장의 분위기는 활기찼다. 오전에 비가 내렸지만 점심이 되자 햇빛이 내리 쨌다.

‘2022 평택 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경기 평택시 안중체육관 주변의 모습. 사진|박재호 기자.
‘2022 평택 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경기 평택시 안중체육관 주변의 모습. 사진|박재호 기자.

날씨가 개자 경기장 외부에서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렸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장애 인식개선 사진전과 기념 티셔츠 판매, 직접 장애인 체육(보치아, 휠체어 배드민턴, 쇼다운)을 체험하는 ‘드림패럴림픽’이 진행됐다.

휠체어 수리 부스에도 선수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능통한 영어로 선수들의 안내하던 자원봉사자 김재원(17·한국관광고) 군은 ”다양한 나라의 선수들과 소통하며 도움을 줘 뿌듯하다. 이런 소중한 경험을 통해 내 역량도 넓어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경기장 내부는 긴장과 설렘이 공존했다. 선수들이 소개될 때면 관중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시민 서포터즈’로 경기를 관람하던 김요숙 씨는 각 나라의 모든 선수를 향해 ”파이팅, 파이팅!“ 외치며 열정적으로 응원했다. 그는 ”장애인 스포츠 관람은 처음인데 재밌고 설렌다. 몇 배 더 노력하는 선수들인 만큼 더 열심히 응원해주고 싶다“라며 ”한국 선수들이 나오면 솔직히 마음이 더 달라진다. 다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2 평택 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경기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는 직접 장애인 체육(보치아, 휠체어 배드민턴, 쇼다운)을 체험하는 ‘드림패럴림픽’이 진행됐다. 사진|박재호 기자.
‘2022 평택 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경기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는 직접 장애인 체육(보치아, 휠체어 배드민턴, 쇼다운)을 체험하는 ‘드림패럴림픽’이 진행됐다. 사진|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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