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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트리밍] ‘나란히 득점포’ 조규성-권창훈, “팬들의 응원 덕분”

[현장 S트리밍] ‘나란히 득점포’ 조규성-권창훈, “팬들의 응원 덕분”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6.1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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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린 권창훈(사진 왼쪽)과 조규성(사진 가운데). 사진|뉴시스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린 권창훈(사진 왼쪽)과 조규성(사진 가운데). 사진|뉴시스

[상암=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조규성과 권창훈의 팬들의 응원에 감사함을 표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의 평가전에서 4-1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15분과 22분에 터진 황의조, 김영권의 연속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38분 모하메드에게 추격골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경기를 주도한 한국은 후반 조규성, 권창훈의 득점으로 4-1 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권창훈은 “4연전 중 마지막 경기였다. 연속적으로 경기를 하다 보니 지친 부분이 있었다. 그럼에도 팬들을 위해 잘 마무리하자는 마음이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했다.

함께 자리한 조규성은 “팬들이 계셔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고 득점까지 하며 승리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창훈은 “좁은 공간에서 빠져나오려고 하는 움직임은 감독님도 적극적으로 주문하신 부분이다. 자신 있는 부분인데 부족한 점도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 득점 후에 울컥한 것은 아니고 그냥 얼굴로 손이 갔다(웃음)”라고 설명했다.

조규성은 감독님의 주문에 대해 “앞에서 싸워주고 볼을 지켜주는 걸 원하셨다. 출전 시간은 적었지만 제가 해야 할 몫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했다.

권창훈은 “개인보다 항상 팀으로 싸우려 하기에 팀적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감독님의 철학대로 잘 준비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조규성은 “4연전을 통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발전을 하지 못하면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 보완해 강팀과 싸울 수 있도록 해야겠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해 조규성은 “많은 팬 앞에 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게 감사하고 힘이 났다. 앞으로도 승리로 보답할 테니 많이 찾아와 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권창훈은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한국에서 팬들과 경기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매경기 쉽지 않았는데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채워주셔서 저희가 동기부여가 생겨 열심히 뛸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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