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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케치] 뜨거웠던 6월 A매치 4연전...59,172명이 마무리했다

[현장S케치] 뜨거웠던 6월 A매치 4연전...59,172명이 마무리했다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6.14 22:11
  • 수정 2022.06.1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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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이집트 경기, 축구 팬들이 우리 다시 함께 카드 섹션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이집트 경기, 축구 팬들이 우리 다시 함께 카드 섹션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상암=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59,172명이 뜨거웠던 6월 A매치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의 평가전에서 4-1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15분 김진수의 크로스를 황의조가 헤더로 성공시키며 앞서갔다. 이어 7분 뒤에는 코너킥에서 김영권이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이집트도 전반 38분 추격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한국은 후반전에 스코어를 벌렸다. 후반 39분 교체 투입된 조규성이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추가시간에는 권창훈까지 득점에 성공했다. 모처럼 화력을 폭발시킨 한국은 4-1 완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게 이집트전을 마무리했다.

이집트전은 경기 전부터 브라질전만큼 화제가 되는 경기였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이집트)의 맞대결로 관심이 커졌지만 살라의 결장 소식이 전해졌다. 살라와 모하메드 엘네니 등 주축 자원이 빠지자 이집트전 관심은 금방 시들해졌다.

경기 전 분위기도 이전 A매치와 달리 다소 침체된 분위기였다. 하지만 경기에 들어선 순간 상암벌은 달라졌다. 관중들은 선수들을 향한 뜨거운 함성과 환호를 보냈다. 이제 선수들도 4골을 터트리며 관중들의 응원에 보답했다.

6월 A매치 4경기를 치르면서 벤투호는 많은 보완점을 남겼다. 불안한 경기력에 많은 팬들이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팬들은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향해 함성과 박수를 보내며 열정적인 분위기를 직접 연출했다.

선수들은 경기 후 A매치 기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경기장을 돌며 팬들을 향해 감사를 표했다. 59,172명이 함께한 이집트전 마무리도 화끈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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