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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케치] 2002년처럼 “우리 다시 함께”...황의조 선제골도 폭발!

[현장 S케치] 2002년처럼 “우리 다시 함께”...황의조 선제골도 폭발!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6.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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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이집트와의 경기 카드섹션. 사진|최병진 기자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이집트와의 경기 카드섹션. 사진|최병진 기자

[상암=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상암을 찾은 관중들이 한 마음으로 뭉쳤다.

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 20주년을 기념해 이번 6월 A매치에서 특별한 응원을 준비했다. 4번의 평가전이 치러지는 경기장에서 카드섹션 응원을 진행하며 2002년을 추억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브라질전에서는 2002년을 추억하며 ‘AGAIN 2002’의 장관을 펼쳤고, 칠레전에서는 ‘기억해 YOU’라는 문구로 4강의 주역인 고 유상철 감독의 1주기를 추모했다. 파라과이전에서는 2002년 미국전을 추억해 ‘GO! KOR 22’라는 카드 섹션을 진행했다.

이집트전에서도 응원은 이어졌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우리 다시 함께’라는 장관을 만들어냈다. 해당 문구는 2002년에 국민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4강을 이뤄낸 것처럼 이번에도 같은 마음으로 월드컵 등 각종 대회에서 새로운 신화를 써 내려가자는 의미였다.

북쪽 스탠드에는 ‘우리 다시 함께’라는 문구가 그려졌고 반대쪽에는 축구대표팀 로고가 새겨졌다. 나머지 관중들은 좌석으로 붉은색으로 뒤덮어 아름다운 장면을 만들어냈다.

카드섹션이 진행되는 순간 한국의 선제골도 터졌다. 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황의조가 헤더로 연결하며 경기장은 함성으로 가득찼다.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이집트와의 경기 카드섹션. 사진|최병진 기자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이집트와의 경기 카드섹션. 사진|최병진 기자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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