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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전도 'SON 시프트' 계속...투톱 or 스리톱, 관건은 효율성

이집트전도 'SON 시프트' 계속...투톱 or 스리톱, 관건은 효율성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6.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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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이집트와의 경기에서도 손흥민의 위치가 핵심이다.

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평가전을 치른다.

6월 A매치 마지막 경기다. 한국은 브라질(1-5 패)과, 칠레(2-0 승)를 상대로 1승 1패를 거뒀다. 파라과이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했으나 강한 조직력에 고전하며 0-2로 끌려갔다. 다행히 손흥민의 프리킥과 정우영의 추가시간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패배는 면했다.

지난 3경기에서 캡틴 손흥민의 포지션을 모두 달랐다. 브라질전에서는 왼쪽 윙, 칠레전에서는 원톱, 파라과이전에서는 황의조와 투톱으로 출전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 위치에 따라 전방과 2선의 선수 구성을 다르게 가져가며 변화를 줬다.

이집트전에서도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파라과이전에서 다리에 통증을 느끼는 모습이 있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출전이 가능한 상태다"라고 밝히며 출전을 예고했다.

손흥민의 위치에 대해서는 정확한 언급을 피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은 스트라이커, 윙어 등 여러 포지션에서 소화가 가능하고 이는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된다. 내일도 그중 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투톱과 쓰리톱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관건은 효율성이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용했지만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칠레전을 제외하면 손흥민을 완벽하게 활용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모두 프리킥 득점으로 필드골은 성공시키지 못했다. 이집트전에서는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올려야 한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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