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버풀 FC 모하메드 살라(29)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별에 등극했다.
잉글랜드 선수협회(PFA)는 10일(한국시간) 이번 2021/22시즌 PFA 어워즈 행사를 진행했다. 시상식 동안 각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2021/22시즌 최고의 남자 선수상은 살라에게 돌아갔다. 살라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위너(30) 등과 경쟁을 벌였으나, 올 시즌 공헌을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PFA 최고의 여자 선수상은 올 시즌 환상적인 활약을 펼친 첼시 FC의 샘 커(28)에게 돌아갔다.
PFA 최고의 남자 영플레이어상의 경우 맨시티의 필 포든(22)가 차지했고 PFA 최고의 여자 영플레이어상도 맨시티 로렌 헴프(21)가 가져갔다.
또한 많은 관심을 모았던 PFA 올해의 남자 Best11은 포지션 별로 알리송 베케르(리버풀 FC),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FC),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FC), 트렌트 알렉산더 아널드(리버풀 FC),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 FC),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C), 사디오 마네(리버풀 FC),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구성됐다.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인 손흥민(29)이 누락된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처사였다.
◇2021/22시즌 PFA 어워즈 수상 목록
PFA 최고의 남자 선수상: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C)
PFA 최고의 여자 선수상: 샘 커(첼시 FC)
PFA 최고의 남자 영플레이어상: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PFA 최고의 여자 영플레이어상: 로렌 헴프(맨체스터 시티)
PFA 공로상: 로이 호지슨(왓포드 FC)
PFA 올해의 남자 Best11: 알리송 베케르(리버풀 FC),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FC),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FC), 트렌트 알렉산더 아널드(리버풀 FC),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 FC),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C), 사디오 마네(리버풀 FC),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FA 올해의 여자 Best11: 안 카트린 베르거(첼시 FC), 알렉스 그린우드(맨체스터 시티), 레아 윌리암슨(아스널 FC), 밀리 브라이트(첼시 FC), 오바 바트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캐롤린 위어(맨체스터 시티), 킴 리틀(아스널 FC), 구로 레이튼(첼시 FC), 로렌 헴프(맨체스터 시티), 비비안느 미데마(아스널 FC), 샘 커(첼시 FC)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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