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프랑스오픈] 경이적 나달, GOAT 경쟁도 앞서간다…22번째 우승

[프랑스오픈] 경이적 나달, GOAT 경쟁도 앞서간다…22번째 우승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6.06 12:0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머쥔 라파엘 나달. 사진|뉴시스/AP
22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머쥔 라파엘 나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라파엘 나달(36·스페인·5위)이 고트(GOAT, The Greatest Of All Time) 경쟁서도 앞서나간다.

나달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카스퍼 루드(23·노르웨이·8위)와의 경기에서 3-0(6-3, 6-3, 6-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메이저 대회 22번째 우승이다.

현대를 살고 있는 테니스 팬들은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 GOAT 후보들인 나달, 로저 페더러(40·스위스·47위), 노박 조코비치(35·세르비아·1위)의 플레이를 눈으로 목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 선수는 1번 우승은커녕 결승행도 어렵다는 4대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을 20회 이상씩 우승했다. 어마어마한 기록이다. 

세 선수가 압도적 퍼포먼스를 이어가기에 GOAT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나달이 치고 나가는 모양새다. 나달은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21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나달은 1승을 더 추가하며 그 횟수를 ‘22회’로 늘렸다. 메이저대회 20회 우승씩을 기록 중인 라이벌 로저 페더러(40·스위스·47위), 노박 조코비치(35·세르비아·1위)와의 격차를 늘렸다. 

다른 대회들도 있지만 메이저 대회 성적이 테니스 선수 위상에 가장 큰 역할을 하기에 나달이 앞서가고 있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페더러는 나이로 인해 최근 주춤하며, 조코비치는 방역 논란 등으로 스스로 발목을 잡았다. 

프로테니스협회(ATP) 파이널스 우승은 없지만 유일하게 올림픽 금메달이 있는 나달이다. 은퇴설도 있었지만 프랑스오픈 우승 후 인터뷰서 “계속 나아가겠다(Keep Going)”라 밝히면서 추가 메이저 대회 우승 가능성도 있는 나달이다. 페더러와 조코비치의 분전이 변수이긴 하지만 GOAT 경쟁서 앞서 가는 나달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