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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변함없는 김병지의 질주 본능, 팬들도 “드리블”

[st&현장] 변함없는 김병지의 질주 본능, 팬들도 “드리블”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6.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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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02 월드컵 20주년 기념 레전드 올스타전, 골든 에이지 U-14와의 경기에서 전반전 선취골을 허용한 김병지에게 최진철이 어깨를 두드려주고 있다. 사진|뉴시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02 월드컵 20주년 기념 레전드 올스타전, 골든 에이지 U-14와의 경기에서 전반전 선취골을 허용한 김병지에게 최진철이 어깨를 두드려주고 있다. 사진|뉴시스

[상암=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시간이 흘러도 김병지(52) 골키퍼의 질주 본능은 변한 없었다.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2022 KFA 풋볼 페스티벌’ 레전드 올스타전이 5일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됐다.

2002년에 대한민국을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휘 아래 김병지, 최은성, 박지성, 송종국, 조원희, 이영표, 이을용, 최성환, 오범석, 최진철, 김형범, 백지훈이 올스타전에 나섰다. 여자 축구 레전드 지소연도 함께 했다.

김병지는 스타팅으로 나서 골문을 지켰다. 김병지는 2001년에 월드컵을 준비할 때 칼스버그컵에 출전해 골문을 비우고 나와 드리블을 시도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당시에는 무리한 판단으로 히딩크 감독의 신임을 잃는 계기가 됐다.

김병지는 이날도 공격 본능을 발휘했다. 김병지는 기회가 될 때마다 볼을 적극적으로 몰고 나가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경기를 관람한 팬들도 김병지가 볼을 잡을 경우 “드리블”을 외치며 공격을 유도했다.

김병지도 팬들의 환호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레전드팀과 U-14 의 레전드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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