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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2002 스페셜 유니폼'까지 등장...팬들은 교감을 원한다

[st&현장] '2002 스페셜 유니폼'까지 등장...팬들은 교감을 원한다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6.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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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유니폼을 들고 레전드 매치를 방문한 팬들. 사진|최병진 기자
2002년 유니폼을 들고 레전드 매치를 방문한 팬들. 사진|최병진 기자

[상암=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축구팬들이 원하는 교감의 순간이었다.

대한축구협회는 4강 신화를 기록한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해 1일부터 6일까지 '2022 KFA 풋볼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글로리 & 비욘드'(Glory & Beyond)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02년의 영광을 계승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진영상전, 토크콘서트 등 여러 행사가 진행됐는데 당일 오후 3시부터는 2002 스타들이 출동하는 레전드 매치가 진행된다. 14세 이하(U-14) 대표팀과 레전드들의 8대8 매치로 진행된다. 2002 팀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끌며 김병지, 박지성, 이을용 등이 참가하며 특별히 여자 축구 대표팀 지소연도 함께한다.

경기가 진행되기 2시간 전부터 현장에는 많은 팬들이 모여 페스티벌을 즐겼다. 또한 레전드 매치를 위한 입장 줄을 일찍부터 서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장에서 만난 최정집(31)씨 "박지성의 팬이라 오랜만에 경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라고 했고 이현(28)씨는 "박지성 경기를 이전부터 봤는데 사 인을 받고 싶어 현장을 찾았다"라고 밝혔다.

두 팬 모두 2002년에 대한민국 대표팀 유니폼을 들고 있었다. 최정집씨는 "어렵게 구한 한정판 유니폼이다.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진출한 것이 기억에 남아 어렵게 유니폼까지 구하게 됐다"라고 했다. 이현씨는 "어제 현장을 찾아 유니폼을 직접 구매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인터뷰를 통해 페스티벌과 같은 행사에 대한 의미도 돌아볼 수 있었다. 최정집씨는 "이번 행사처럼 팬들과 만나고 소통을 하는 시간이 더욱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이현씨는 "팬미팅을 통해 선수들을 만나는 시간도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축구'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것. 현장에서 만난 팬들의 바람은 확실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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