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NBA 파이널 대진이 완성됐다.
30일 보스턴 셀틱스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이애미 히트를 꺾고 동부 컨퍼런스 우승을 거머쥐었다. 보스턴은 이를 통해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를 꺾고 선착해있던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GSW)와 우승을 두고 다투게 됐다.
파이널은 평소처럼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GSW의 홈인 체이스 센터에서 4경기, 보스턴의 홈인 TD 가든에서 3경기가 열린다. 체이스 센터에서 한 경기가 더 열리는 까닭은 GSW가 정규시즌 성적에서 앞서며 홈 코트 어드밴티지를 가져가기 때문이다. 1차전은 6월 3일로 예정돼 있다.
양 팀 모두 파이널에 올라온 팀답게 스타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하지만 역시나 GSW를 대표하는 스테픈 커리(가드)와 보스턴을 대표하는 제이슨 테이텀(포워드)의 활약 여부가 가장 주목을 끌고 있다.
GSW가 7번째 우승을 달성할지, 보스턴이 18번째 우승을 거머쥘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