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티보 쿠르투아(29)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일드프랑스레지옹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결승전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대회 14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리버풀은 준우승으로 대회를 끝냈다.
이날 쿠르투아 골키퍼가 우승을 견인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쿠르투아 골키퍼는 후반 16분 모하메드 살라의 환상적인 감아차기를 막아내는 등 경이적인 활약으로 우승을 견인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쿠르투아는 “저는 제 커리어를 위해, 또 제 이름에 향하는 리스펙을 위해 우승을 필요로 했습니다. 정말로 행복하며, 팀의 경기력에 자랑스럽습니다. 리버풀은 훌륭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한 번의 기회를 맞았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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