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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트리밍] "원상이 대표팀 선발 기뻐"...홍명보 감독의 제자 사랑

[현장 S트리밍] "원상이 대표팀 선발 기뻐"...홍명보 감독의 제자 사랑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5.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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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울산 현대의 홍명보(53) 감독이 엄원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울산은 리그 1위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3승 1무로 리그 4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순위테이블 최상단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강한 공격력이 원동력이다. 엄원상, 아마노, 바코 등을 주축으로 한 공격 라인이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정이지만 승점 3점을 노리는 상황이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제 이번 주를 끝으로 A매치가 열린다. 계획했던 5월의 상황을 잘 넘겨온 것 같다. 마지막까지 집중력 잃지 않고 좋은 경기로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앙 수비수가 부상이 많았음에도 대체 선수들이 활약을 잘해줬다. 예상했던 상황은 아니지만 위기 상황을 잘 넘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는 엄원상은 황희찬의 대체자로 국가대표에 추가 발탁됐다. 홍 감독은 "A매치 이후 전북전을 뛰느냐 못 뛰느냐는 다른 문제다. 개인적으로 대표팀에 뽑히지 않았던 게 이상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았다. 지금이라도 선발돼 다행이다. 물론 팀에 합류하면 좋겠지만 국가대표든 23세 대표팀이든 국가를 위해 뛰는 상황이 중요하다.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울산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위 전북 현대의 추격을 받고 있다. 홍 감독은 "전북의 추격을 신경 쓰지 않는다. 아직 리그가 반 이상이 더 남았기에 그런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있고 우리 플레이를 하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했다.

22세 이하 카드로 최기윤이 선발로 출전하는데 홍명보 감독은 "플레이 스타일이 팀과 잘 맞는다. 경험은 부족하지만 조합이 잘 맞고 컨디션도 좋은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홍명보 감독은 "경기는 상대성이다. 수원FC가 실점이 많아도 우리에게 골을 허용한다는 보장이 없다. 우리가 준비한 걸 하느냐가 중요하다. 마음 먹으면 어느 팀이든 이길 수 있지만 상대성이 있어 대비를 해야 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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