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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티, 결국 국적 가나로 결정?...잉글랜드 U-21 제외 요청

램프티, 결국 국적 가나로 결정?...잉글랜드 U-21 제외 요청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5.2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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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호브 앨 알비온 수비수 타리크 램프티. 사진|뉴시스/AP
브라이튼 호브 앨 알비온 수비수 타리크 램프티.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타리크 램프티(21)가 잉글랜드 21세 이하(U-21) 대표팀 제외를 요청했다.

램프티는 가나계 혈통 잉글랜드인이다. 빠른 속도와 돌파 능력을 지닌 램프티는 브라이튼에서 주목을 받았고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최근 국적 변경 움직임이 포착됐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진출한 가나가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중국적 선수들을 대표팀에 합류시키고 있다.

에디 은케티아(아스널 FC), 칼럼 허더슨 오도이(첼시 FC) 등이 이중국적자로 가나 대표팀 승선이 유력하다. 여기에 램프티도 최근 계속해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고 국적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5일 "잉글랜드 U-21세 대표팀은 유로 예선 4경기를 위해 명단을 발표했다. U-21 대표팀인 램프티는 선발 제외를 요청하면서 이중 국적에 대한 결정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 U-21세 감독인 리 카슬리는 "램프티가 이중 국적을 고려하고 있다. 그가 잠시 머리를 식히기 위해 제외를 요청했다. 이를 존중해야 한다. 우리는 램프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FIFA 규정에 따르면 21세 이하 선수들은 최대 3경기까지 A매치를 뛰었더라고 국적을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다. 램프티는 U-21세 대표팀으로 2경기를 소화했기에 가나를 국적으로 삼는 것에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카타르에서 가나를 상대해야 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입장에서도 중요한 램프티의 거취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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