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만능 수비수’ 김민재(25·페네르바체)가 장애 어린이를 위해 총 1억 원을 쾌척했다.
푸르메재단은 25일 “지난해 홍보대사 위촉된 김민재가 지난해 5000만원에 이어 올해도 5000만원을 기부했다. 재단 고액기부자모임 '더미라클스'의 35번째 회원이 됐다”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장애어린이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최근 터키 쉬페르리그 시즌 도중 한국에 들어와 발목 수술 이후 푸르메재단을 통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
김민재는 "앞으로 아이들과 청년들을 직접 만나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라며 "좋은 환경에서 치료받은 장애어린이들이 성년이 된 후 사회의 한 일원으로 설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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