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교체 출전한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끝내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2에서 0.218로 하락했다.
김하성은 2-2로 맞선 8회초 수비에서 교체로 나왔다. 8회말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서 섰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2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간 연장 10회말 1사 만루에 다시 타석에 섰다. 상대 투수의 체인지업을 공략했지만 배트가 부러지고 타구는 유격수 정면으로 날아가 아웃됐다.
후속타자 호세 아조카르가 경기를 끝내면서 샌디에이고가 3-2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시즌 28승 1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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