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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는 떠나고 싶었는데..." 음바페, 잔류 이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떠나고 싶었는데..." 음바페, 잔류 이유 밝혔다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5.2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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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을 통해 잔류 이유를 밝힌 킬리안 음바페. 사진|스카이 스포츠 영상 캡쳐
기자회견을 통해 잔류 이유를 밝힌 킬리안 음바페. 사진|스카이 스포츠 영상 캡쳐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킬리안 음바페(23‧파리 생제르망)가 잔류 이유를 직접 밝혔다.

음바페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망(PSG)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PSG는 음바페와 3년 재계약을 체결해 2025년까지 팀에 머문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이적이 유력했다.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는 그림을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다. 하지만 최근 재계약 소식이 들려왔고, 유력한 언론들이 음바페의 잔류를 보도했다. 결국 음바페의 선택은 잔류였다.

재계약 후폭풍은 거셌다. 레알은 "앞으로 음바페 영입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게다가 스페인 라리가는 PSG의 재계약을 공식 항의하는 성명서까지 발표하며 논란이 됐다.

이런 가운데 음바페가 직접 잔류의 이유를 전했다. 지난 23일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공식 SNS를 통해 기자회견을 갖는 음바페의 모습을 전했다. 음바페는 "지난해에는 팀을 떠나고 싶었다. 그게 최고의 결정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렀고 상황이 달라졌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프랑스에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 이곳은 내가 자란 곳이며 나는 항상 이곳에서 성장했다. 고향을 떠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어 "구단의 프로젝트에도 변화가 있었다. 나는 나의 커리어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기에 팀에 머무르게 됐다. 레알의 페레즈 회장과 연락을 하기 전에 이미 결정을 했다. 그들은 나에 대한 존중을 보였으나 재계약이 최고의 선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PSG는 음바페와의 재계약을 위해 엄청난 금액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주급은 현재의 2배인 100만 파운드(한화 약 16억 원) 정도로 전해졌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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