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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대패했어도 SON 때문에 기뻐 “득점왕, 자랑스러운 내 형제”

알리, 대패했어도 SON 때문에 기뻐 “득점왕, 자랑스러운 내 형제”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5.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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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시절 좋은 호흡을 보여준 손흥민(왼쪽)과 델리 알리. 사진|뉴시스/AP
토트넘 시절 좋은 호흡을 보여준 손흥민(왼쪽)과 델리 알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델레 알리(26)가 옛 동료 손흥민(29)의 득점왕 등극을 축하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원정에서 리그 22, 23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이라는 새 역사도 만들었다. 유럽 5대 리그(EPL·스페인 프리메라리가·독일 분데스리가·프랑스 리그1·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것도 최초다.

토트넘도 최종 4위로 마치며 3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알리는 자신의 SNS에 “자랑스러운 나의 형제 손흥민”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의 골든부트(득점왕) 수상을 축하했다.

절친 사이로 알려진 알리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약 7년 동안 함께 생활했다. 과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이른바 ‘DESK 라인’을 구성해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부진에 빠진 알리가 이번 시즌 중반 에버튼으로 이적하면서 서로 다른 팀에서 뛰고 있다.

알리는 아스널과의 EPL 최종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후반 22분 교체됐다. 에버튼은 1-5로 대패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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