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우승을 일궈냈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맨시티는 자력 우승이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할 시 리버풀 FC 역전 우승을 내줄 우려가 있었다. 상대팀 아스톤 빌라의 감독이 리버풀 출신의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라는 것도 불안감을 키우는 요소였다.
역시나 이날 경기는 쉽지 않았다. 맨시티는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맨시티가 후반 저력을 보였다. 3골을 막판 득점했고 기적같은 3-2 역전 우승이 만들어졌다. 5시즌 간 4번의 우승 EPL의 패권을 쥐고 있는 맨시티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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