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Discourse, 담론이라는 뜻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별처럼 많은 이야기가 쏟아진다. 또 그 이야기들을 통해 수많은 담론들이 펼쳐진다. STN스포츠가 EPL Discourse에서 수많은 담론들 중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을 정리해 연재물로 전한다.
-[이형주의 EPL Discourse], 490번째 이야기:
직전 경기의 패배가 뼈아팠다.
아스널 FC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튼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하며 5위로 끝냈고 에버튼은 리그 2연승에 실패하며 16위로 끝냈다.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2분 마르티넬리의 슈팅이 이워비의 팔에 맞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마르티넬리가 직접 성공시켰다.
아스널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30분 아스널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사카가 올려준 공이 마르티넬리의 머리를 거쳐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이를 은케티아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에버튼이 만회골을 뽑아냈다. 전반 47분 칼버트 르윈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공을 연결했다. 반 더 비크가 찬 공이 골망을 갈랐다. 이에 전반이 2-1 아스널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아스널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10분 아스널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획득했다. 사카가 깔아찬 공을 세드리크가 차 넣었다.
아스널이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13분 세드리크가 찬 공이 상대 박스 왼쪽의 마갈량이스에게 갔다. 마갈량이스가 이를 잡아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아스널이 또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36분 페페가 상대 박스 앞의 외데고르에게 패스했다. 외데고르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해 득점했다. 이에 경기는 5-1 아스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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