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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기적의 주인공' 귄도안, "함께 경쟁한 리버풀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

[S트리밍] '기적의 주인공' 귄도안, "함께 경쟁한 리버풀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5.23 03:12
  • 수정 2022.05.2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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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의 일카이 귄도안(31)이 리버풀 FC에 대한 존중을 보였다.

맨시티는 2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톤 빌라와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최종전)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힘든 경기였다. 맨시티는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후반 23분까지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31분부터 반격이 시작됐다. 교체 투입된 귄도안이 추격골을 터트렸고 2분 뒤로 로드리가 중거리슛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맨시티는 흐름을 탔고 3분 뒤 첫 골을 터트린 귄도안이 다시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3-2로 승리한 맨시티는 10년 전 기적의 순간처럼 역전승으로 리그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귄도안은 "0-2로 지고 있을 때는 쉽지 않았다. 우리는 기본적인 방법을 통해 득점을 터트려야 했다. 몇 분 안에 3골을 성공시켜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결국 3골을 터트렸다. 팬들을 위한 날이고, 믿을 없는 순간이다. 팀과 경기장에 있는 팬들과의 결속력은 대단했다.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귄도안은 리버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귀도안은 "리버풀이 EPL에 없었다면 이 리그는 매력적이지 않았을 것이다. 겨우 승점 1점 차이였으나 그들은 대단했다. 슬픈 날이지만 리버풀 선수들과 나의 이전 감독인 클롭에도 감사를 표한다"라고 존경을 나타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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