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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아쉬운 준우승' 핸더슨, "선수들과 이룬 것들이 자랑스러워"

[S트리밍] '아쉬운 준우승' 핸더슨, "선수들과 이룬 것들이 자랑스러워"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5.23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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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미드필더 조던 핸더슨. 사진|뉴시스/AP
리버풀 FC 미드필더 조던 핸더슨.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리버풀 FC의 주장 조던 핸더슨이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리버풀은 2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펼쳐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최종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전반 3분 만에 네투에게 실점을 하며 끌려갔지만 전반 24분 마네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후반 38분과 43분에 살라, 로버트슨의 연속골이 나오며 승부를 뒤집었다.

역전 우승을 기대했다. 리버풀이 동점을 기록하는 동안 1위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톤 빌라에 0-2로 뒤지고 있었다. 맨시티가 패하고 리버풀이 승리하면 순위가 뒤바뀌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맨시티가 3-2로 승부를 뒤집었고,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핸더슨은 "선수들과 끝까지 경기를 잘 해낸 것이 자랑스럽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하는 모든 것을 했지만 불행히도 (우승에) 충분하지 않았다. 나는 항상 우리가 득점을 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오늘도 성공시켰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리그 준우승을 기록하며 쿼드러플(4관왕)은 무산됐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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