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팀의 베테랑인 제임스 밀너(36)가 선수단을 극찬했다.
리버풀 FC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햄프셔주의 사우스햄튼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사우스햄튼 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사우스햄튼은 리그 5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밀너는 “이 선수단은 정말 믿을 수 없이 놀랍습니다. 특히 오늘 뛴 선수들은 (로테이션으로)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간 이들은 아니었지만, 훈련을 통해 매일 그들의 수준을 볼 수 있고, 스텝 업이 필요한 순간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별한 선수단이자, 특별한 클럽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싸우고 계속 전진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가능한 한 멀리 가는 것 뿐입니다. 현재까지의 성과는 우리가 얼마나 준비된 상태인지, 정신적으로 얼마나 갖춰진 상태인지 보여줍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님부터 시작된 것이며 특별한 것입니다”라고 얘기했다.
밀너는 “(우리가 이겨도, 맨시티가 이기면 준우승이지만) 우리는 승리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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