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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vs살라, 두 동갑내기 최종전에서 득점왕 진검승부

손흥민vs살라, 두 동갑내기 최종전에서 득점왕 진검승부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5.18 06:01
  • 수정 2022.05.1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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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좌측)과 리버풀 FC 윙포워드 모하메드 살라(우측).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좌측)과 리버풀 FC 윙포워드 모하메드 살라(우측).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29)과 모하메드 살라(29) 두 동갑내기가 최종전에서 득점왕을 둔 진검승부를 펼친다. 

살라는 18일 열린 리버풀 FC의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명단 제외됐다. 이유들이 있었다. 리버풀이 이틀전 첼시 FC와 FA컵 경기를 치른 것이 첫째고, 둘째로 그 경기에서 살라가 경미한 사타구니 부상을 입은 터였다. 마지막으로 리그는 맨체스터 시티가 많이 유리한 입장이고, 때문에 리버풀에 중요한 것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이라 살라를 아낀 것이다.

살라가 남았던 2경기 중 1경기에 나서지 않게 되면서 자연히 두 선수는 각각 한 경기씩만 남겨두게 됐다. 두 선수의 득점은 살라가 22골, 손흥민이 21골로 단 1골 차다. 

일단은 살라가 득점왕 등극에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이번 휴식으로 체력을 비축했고, 그것을 최종전에 폭발시킬 수 있다. 현 상황이 유지하면 그대로 살라가 득점왕이 되는 것이기에 그것에서 오는 이점도 있다.

하지만 손흥민도 가능성은 충분하다. 먼저 손흥민이 상대하는 노리치 시티가 강등이 이미 확정된 팀으로 살라가 만나는 울버햄튼 원더러스보다 전력 면에서 약하다는 평가다. 살라와 달리 부상 이슈도 없고 손흥민의 컨디션이 절정이라는 것도 긍정적이다. 또 득점 동률 시 공동 득점왕이기에 손흥민의 공동 혹은 단독 득점왕을 기대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앞서 언급됐듯 두 선수의 치열한 득점왕 레이스는 이제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한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두 동갑내기는 진검승부를 펼칠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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