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52)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시작한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16일 “텐 하흐가 이번주 네덜란드서 영국으로 넘어올 것이다. 텐 하흐는 주말로 예정된 맨유의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참관하게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2025년 6월까지의 계약으로 맨유의 감독으로 임명된 텐 하흐다. 잔여 시즌은 아약스에서 마무리하는 계약을 맺었던 그는 네덜란드 리그와 컵을 들어올리며 2관왕으로 환상적인 마무리를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리그 전승으로 지도력을 보여준 그가 본격적으로 명가재건에 나서게 되는 셈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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