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레알 소시에다드가 마르틴 수비멘디의 결승골에 힘입어 비야레알 CF를 2-1로 꺾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카스테욘주의 비야레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비야레알 CF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소시에다드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비야레알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비야레알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9분 추쿠에제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파레호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레미로가 막아냈다.
비야레알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2분 파레호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다. 코클랭이 이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에 전반이 1-0 비야레알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소시에다드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10분 상대 골문 앞에서 고로사벨이 이사크에게 패스했다. 이사크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소시에다드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7분 이사크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한 크로스가 포이스를 맞고 골문 앞에 떠올랐다. 이를 수비멘디가 차 넣었다.
비야레알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55분 비야레알이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파레호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레미로에게 안겼다. 이에 경기는 2-1 소시에다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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