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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0-2→2-2' 울산, 인천과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1위 유지

[S코어북] '0-2→2-2' 울산, 인천과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1위 유지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5.1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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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공격수 레오나르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현대 공격수 레오나르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울산 현대가 두 골 차를 따라잡았다.

울산은 14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겼다. 울산은 승점 26점(8승 3무 1패)으로 1위를 지켰고 인천은 승점 20점(5승 5무 2패)이 되며 2위로 올라섰다.

인천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6분 역습으로 전개된 볼을 받은 무고사가 조현우가 앞으로 나와 있는 것을 확인하고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은 4분 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용재가 헤더로 연결하며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울산은 빠르게 변화를 가져갔다. 22세 자원인 김민준을 빼고 이청용을 투입했다. 울산은 조금씩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득점을 노렸다. 울산은 좌우 측면 공간을 활용해 공격을 시도했으나 결정적인 장면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울산의 슈팅이 나왔다. 전반 37분 인천 수비가 애매하게 걷어낸 볼을 이규성이 슈팅을 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추가시간 이청용의 슛마저 골대를 살짝 비껴가며 전반전은 2-0으로 마무리됐다.

인천이 추가골의 기회를 잡았다. 후반 4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볼을 무고사, 이용재가 연속으로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울산이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엄원상이 아마노에게 패스했고 아마노는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득점을 터트렸다.

울산이 승부를 동점으로 이끌었다. 후반 25분, 아마노의 코너킥을 원두재가 헤더로 연결했고 골키퍼가 막아내자 레오나르도가 다시 밀어 넣으며 스코어를 2-2로 만들었다.

울산은 역전을 위해 더욱 인천을 몰아쳤다. 하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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