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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말고 다른 팀 갈뻔' 홀란드, 4년 전 EPL 중위권팀 구애 있었다

'맨시티 말고 다른 팀 갈뻔' 홀란드, 4년 전 EPL 중위권팀 구애 있었다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5.14 10:05
  • 수정 2022.05.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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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국가대표이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엘링 브라우트 홀란드. 사진|뉴시스/AP
노르웨이 국가대표이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엘링 브라우트 홀란드.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엘링 홀란드(21)가 4년 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왔다면 어땠을까?

맨시티는 지난 10일 홀란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시즌까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7월 맨시티의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한다. 알려진 계약 기간은 5년이고 팀 내 최고 수준인 주급 37만5000파운드(약 6억원)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언론 <더선>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홀란드가 2018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이적하기 전 EPL로 올 기회가 있었다. 바로 에버튼이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홀란드의 부친 알프-잉게 홀란드는 올봄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홀란드 아카데미 홍보 관련 행사에서 연설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맨시티 공격수 출신이자 독일 TV의 축구 전문가로 일하는 우베 로슬러가 현장에서 이를 직접 들었다. 로슬러는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홀란드 부자가 팀을 고르는 방식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그들이 내린 신중한 결정은 모두 홀란드만 위한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홀란드 부자는 잘츠부르크와 에버튼 중 잘츠부르크를 선택했다. 유럽 최고의 유망주를 영입해 훌륭하게 성장시키는 클럽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홀란드는 2019년 잘츠부르크로 이적해 뛰어난 활약을 보인 후 1년 뒤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분데스리가에서도 꾸준한 득점과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대 최연소 득점왕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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