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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잘 들었네"...토트넘 팬들, '굴욕' 선사한 아스널 레전드에 복수

"나이 잘 들었네"...토트넘 팬들, '굴욕' 선사한 아스널 레전드에 복수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5.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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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복수를 한 토트넘 팬페이지 '스퍼스웹' 사진|스퍼스웹 SNS 캡쳐
SNS를 통해 복수를 한 토트넘 팬페이지 '스퍼스웹' 사진|스퍼스웹 SNS 캡쳐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팬페이지 '스퍼스웹'이 아스널 FC 레전드에 통쾌한 복수를 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3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널 FC와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순연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완벽한 승리였다. 토트넘은 전반 23분 손흥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헤리 케인이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흐름을 탄 토트넘은 수적 우위까지 확보했다. 전반 33분 아스널의 롭 홀딩이 손흥민을 향한 반칙으로 두 번의 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토트넘은 추가골에 성공했다. 전반 36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헤더로 연결, 케인이 멀티골에 성공했다. 후반 1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리그 22호골까지 터트리며 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스퍼스웹'은 공식 SNS를 통해 영국 매체 <더 선>의 보도를 올리며 'Aged well(나이 잘 들었네)'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스퍼스웹이 해당 소식을 전한 이유는 아스널 레전드 마틴 키언(55) 때문이다. 키언은 경기 며칠 전 아스널과 토트넘의 통합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충격적인 것은 아스널에 대한 응원의 마음으로 토트넘 선수를 단 한 명도 포함하지 않았다. 심지어 손흥민과 케인의 이름도 없었다.

키언은 지난 11일 <더 선>을 통해 "아스널 출신으로 토트넘의 아무 선수도 포함하고 싶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에 '스퍼스웹'은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과 케인의 활약으로 완승을 거두자 조롱 섞인 발언으로 복수에 성공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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