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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듀오?...EPL은 51P의 '손-케', 라리가는 66P의 '비-벤'

대세는 듀오?...EPL은 51P의 '손-케', 라리가는 66P의 '비-벤'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5.13 17:51
  • 수정 2022.05.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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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헤리 케인과 손흥민.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핫스퍼 공격수 헤리 케인과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축구에서 좋은 공격수 두 명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장점인지 토트넘 핫스퍼와 레알 마드리드가 입증하고 있다.

토트넘은 13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널 FC와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순연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승점 65점(20승 5무 11패)으로 아스널(승점 66점)을 바짝 추격했다.

토트넘의 손흥민(29)과 케인(28)이 또 빛났다. 손흥민은 페널티킥과 퇴장을 유도했고, 코너킥으로 득점의 기점이 됐다. 이어 득점까지 터트렸다. 케인도 손흥민이 만들어낸 페널티킥과 코너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 듀오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21골과 7도움을 기록했다. 케인은 15골 8도움이다. 두 선수는 리그에서 36골을 터트렸고 함께 만든 공격포인트만 51개다. 손케 듀오는 EPL 최다 합작골 기록도 41골로 경신하며 최강의 원투펀치임을 입증하고 있다.

영국에 손흥민과 케인이 있다면 스페인에는 레알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1)와 카림 벤제마(34)가 있다.

(왼쪽부터)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카림 벤제마. 사진|뉴시스/AP
(왼쪽부터)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카림 벤제마. 사진|뉴시스/AP

레알은 같은 날 펼쳐진 레반테와의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레알은 이미 우승을 확정 지어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치렀다. 비니시우스는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벤제마도 한 골을 터트렸다.

비니시우스는 리그 17골 10도움, 벤제마는 27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벤제마와 비니시우스는 나란히 득점 1, 2위에 오르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두 선수가 합작한 공격 포인트만 66개로 어마어마한 수치를 자랑한다.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기는 스포츠다. 득점을 위해서는 좋은 공격수가 필요하다. 하지만 실력을 자랑하는 공격수를 보유한 팀은 몇 팀 되지 않는다. 그중에서도 걸출한 공격수를 두 명이나 보유한 토트넘과 레알은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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