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이 감탄과 함께 확언을 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당시 코로나19로 인한 아스널 FC의 인원 부족으로 연기)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아스널은 리그 5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토트넘이 3골을 뽑아냈고, 그 중 결승골은 해리 케인이 뽑아낸 선제골이 됐다. 전반 20분 손흥민이 상대 라이트백 세드리크 소아르스에게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다. 사실 실축했다면 분위기가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케인이 이를 침착하게 차 넣었다. 이후 토트넘은 상대 센터백 롭 홀딩의 퇴장으로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고 완승을 거뒀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이 케인의 페널티킥 처리 능력에 감탄하는 동시에 확언을 했다. 페널티키커는 앞으로도 케인이 계속 맡게 될 것이라 밝혔다.
같은 날 매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케인의 페널티킥 능력에 대해 “그는 매 훈련 단계에서 매우 정확한 페널티킥 능력을 보여줍니다. 저는 그가 페널티킥을 실수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때문에 계속 우리 팀의 페널티 키커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또 그는 (페널티킥 뿐 아니라) 환상적인 스트라이커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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