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JTBC 수목극 '그린마더스클럽'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6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그린마더스클럽' 10회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은 4.539%였다. 기존 자체 최고 기록 8회 4.302%보다 0.2%포인트 높은 숫자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 간호사 출신 '변춘희'(추자현)는 죽은 '서진하'(김규리)에게 불법 약물을 투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진하의 남편 '루이'(최광록)가 자신을 의심하자 전 연인 '이만수'(윤경호)를 불러내 불안감을 드러냈다. "내 탓 아니다. 잠깐 재워준 것 밖에 없다. 내가 죽인 것도 아닌데 나한테 왜 그러냐. 너무 무섭다. 진짜 나 때문이면 어떡하냐"며 오열했다. 변춘희는 이만수를 배신하고 의사 '김주석'(최덕문)과 결혼했지만 빚 수억원, 전부인 위자료, 도박 등 남편의 여러 문제를 마주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너에게 가는 속도 493㎞' 6회는 전국 기준 1.2%로 집계됐다. 5회 자체 최저 시청률과 같은 수치다. tvN 수목극 '살인자의 쇼핑목록' 4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793%였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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