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장 S트리밍] '험난한 일정' 김도균, "주전-백업 격차 있지만 오늘은 다를 것"

[현장 S트리밍] '험난한 일정' 김도균, "주전-백업 격차 있지만 오늘은 다를 것"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5.05 18:3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FC 김도균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FC 김도균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수원FC의 김도균(45) 감독이 주전과 백업의 격차를 인정했다.

수원FC는 5일 오후 7시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0라운드를 치른다. 수원FC는 승점 10점(3승 1무 5패)으로 7위를, 인천은 승점 18점(5승 3무 1패)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수원FC는 기복 있는 경기력을 줄여야 한다. 9경기를 치르며 무승부가 1경기 밖에 없을 정도로 경기력 편차가 크다. 특히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 15실점으로 최다 실점 2위에 올라 있다. 수비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뒤 장점인 공격력을 살려야 한다.

경기 전 김도균 감독은 "휴식기 이후 6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첫 경기고 중요한 경기다. 오늘 경기를 승리해 분위기를 잘 가져가고 싶다. 부상 선수들이 무릴로 외에는 복귀를 했다. 휴식기 때 어느 정도 공수에 대한 보완을 했기에 결과로 잘 나타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도균 감독은 부천전 이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감독은 "라인업에 변화가 있었기에 큰 부분을 이야기하지는 않았다. 비주전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고, 그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는데 그러지 못해 실망을 했다. 이미 지나간 경기고 이전과는 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베스트 11 선수들과 백업 맴버들 사이에서 3-4명 정도 외에 차이가 있다고 느꼈다. 희망을 보여주길 바랐기에 실망이 컸다. 시즌을 치르면서 많은 선수들이 잘해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20명 내외다. 백업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수원FC는 상대 공격수 무고사를 막아내야 한다. 김도균 감독은 "흐름이 좋다. 득점력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 연습경기에서도 골을 넣은 것으로 알고 있다. 수비진에서 집중력 있게 수비를 해야 한다. 또한 미드필드에서 우위를 점하는지에 따라 경기가 달라질 것 같다.

공격 패턴에 대해서는 "라스와 이승우, 이영준이 나가는데 이영준은 중간에 변화를 줄 것이다. 인천이 수비에 강점이 있다. 전체적으로 많이 뛰고 미드필더의 수비 가담이 뛰어나다. 라스는 뒷공간을 침투하고 벌어진 공간으로 이승우가 침투하도록 준비했다. 김광석이 노장이기에 뒷공간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해 공략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수원FC의 약점은 수비다. 김 감독은 "수비수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한 번에 바꿀 수는 없다. 조직적인 플레이에 대해 준비를 했고 미드필더들이 많이 도와줄 수 있도록 했다. 공격수들도 수비하는 활동량이 늘어났다"라고 설명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