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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트리밍] '2연패' 고정운, "홈경기 광주전이 반등의 계기 됐으면"

[현장 S트리밍] '2연패' 고정운, "홈경기 광주전이 반등의 계기 됐으면"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5.0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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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고정운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포FC 고정운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포=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김포FC 고정운(55) 감독이 반등을 예고했다.

김포는 4일 오후 7시 30분 김포 솔터체육관에서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김포는 승점 11점(3승 2무 6패)으로 리그 9위를, 광주는 승점 25점(8승 1무 2패)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김포는 최근 공식전 2연패에 빠졌다. 충남아산과의 12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직전 FA컵에서는 3부리그인 부산교통공사에 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광주를 상대로 홈에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고정운 감독은 먼저 "광주가 현재 1위고 경기 내용도 좋다. 첫 경기에서 우리에게 졌기 때문에 준비를 잘했을 것 같다. 우리 홈이고 내일 어린이날이기에 준비를 잘했다. 윤민호 등 부상 선수들이 있다. 광주전을 통해서 반등을 한다면 2라운드 흐름을 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약점인 수비에 대해서는 "라인을 올렸을 때 컨트롤을 못해 뒷공간을 허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런 부분에 대해 훈련을 하면서 이야기를 했다. 중앙 수비수가 힘든 상황이다. 이 선수들을 가지고 1년을 해야 하기에 질책보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상황을 지켜보고 반복해서 훈련을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고 감독은 "2라운드에서는 특히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다. 앞으로도 일정이 타이트하기에 자신감을 갖는다면 1라운드 때처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경기 준비에 대해서는 "광주는 공격이 좋지만 뒷공간에 대한 약점도 있다. 그런 부분을 공격에서 공략을 할 것이고 준비를 했다. 엄지성, 헤이스 등이 공간 활용을 많이 하기에 수비 공간을 주지 않기 위해 거리를 좁게 서도록 했다. 선수들이 경험이 부족해 연습했던 부분이 경기장에 잘 나오지 않는데 그 부분을 경기장에서 발현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고정운 감독은 외국인 선수인 마루오카(일본)와 유리치치(크로아티아)에 대해서도 답변을 했다. 고 감독은 "적응이 필요하다. 수비할 때 움직임을 같이 가져가야 하기에 소통을 해야 한다. 마루오카는 지난 FA컵에서 활동량이 좋았는데 체력적인 부분에 약점이 있다. 리그2가 거친 리그이기 때문에 적응을 해야 한다. 선발 투입을 고려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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