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FC서울이 히카르도와 계약을 해지했다.
서울은 3일 구단 SNS를 통해 "지난 겨울 서울에 합류한 히카르도가 개인 건강상의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히카르도는 금일 브라질로 돌아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히카르도는 지난 2월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190cm의 탄탄한 신체조건으로 공중 볼 경합과 공격 차단에 뛰어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오스마르, 이한범과 함께 서울의 중앙 수비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로 주전이 모두 빠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6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하기도 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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