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구슬(29)이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은 2일 FA인 구슬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연봉 총액은 1억 6천만 원"이다 라고 밝혔다.
구슬은 수원여자고등학교 출신으로 2013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BNK썸 여자농구단의 전신인 KDB생명 위너스에 지명됐으며,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을 거쳐 신한은행에 합류했다.
또한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쳤으며 2017-2018시즌 올스타전 MVP와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식스우먼상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 두 경기 만에 큰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조기 마감했지만 착실히 재활을 진행했다. 구슬은 오는 29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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