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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금 사냥' 곽여원‧강완진, 세계품새선수권 사이 좋게 금메달

'AG 금 사냥' 곽여원‧강완진, 세계품새선수권 사이 좋게 금메달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4.23 14:47
  • 수정 2022.04.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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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품새에 출전한 곽여원. 사진|대한태권도협회
자유품새에 출전한 곽여원. 사진|대한태권도협회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2022 고양세계품새선수권대회 이틀차 경기에서 곽여원(강화군청)과 강완진과(도복소리태권도장)이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이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남녀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두 선수는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 해외선수들과 큰 기량차이로 1위에 올랐다.

곽여원은 자유품새 혼성 단체전(17세이상)에 한재현(천안상업고), 김지원(한국체대), 임승진(경희대), 정하은(한국체대)와 함께 출전했다. 21일 예선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한국팀은 오늘 결선에서 마지막 순서로 등장했다.

900도 뒤후려차기, 공중연속발차기 등 난이도 있는 동작을 선보이며, 결승전 최종 점수 7.46점으로 7.24점의 대만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곽여원은 “혼성 단체전에 처음 참가했는데 첫 출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쁘고, 좋은 친구들과 호흡을 맞춰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완진은 남자 공인품새 개인전(30세 이하)에서 1위에 올랐다. 32강에서 카메룬, 16강에서 이탈리아, 8강에서 인도 선수에 손쉽게 승리한 강완진은 준결승에서 미국의 라이언(Ryan Real)을 상대로 8.0대 7.88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한국팀 김준호를 만나 1경기 금강, 2경기 평원 품새를 실수없이 마치며 7.91대 7.90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가져갔다.

강완진은 “5경기를 치렀는데, 준결승 들어갈 때는 많이 지쳤다. 마지막 결승에서 김준호 선수와 만나 첫 품새인 금강에서 뒤져서 많이 불안했다. 남은 2경기 평원에 실수만 하지 말자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역전까지 가능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까지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인품새 남자단체전(30세 이하)에서는 쌍둥이형제 지호철, 지호용(태권도고수회)과 노민기(청지회태권도장)가 안정적인 경기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한국 대표팀은 22일 진행된 대회 이틀 차 경기에서 총 14개 부문에 출전하여 금메달 10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대회 12연패에 한 발짝 다가섰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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