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불방망이를 자랑 중인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파워랭킹 8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타자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최지만은 8위에 올랐다.
매체는 “최지만은 지난 2년 동안 견고한 타격 능력과 함께 팀 분위기를 좋은 쪽으로 이끌며 탬파베이에 공헌했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이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11경기 중 9경기 선발 출전해 21번의 출루를 기록했다. 출루율 0.553으로 아메리칸리그(AL) 1위를 달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탬파베이의 중심타자 최지만은 올해 홈런 2개 포함 안타 11개, 볼넷 11개를 기록 중이다. 타율 0.393, 출루율과 장타율(0.714)를 더한 OPS는 1.267에 이른다.
매체는 파워랭킹 1위를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꼽았다. 이어 2위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가디언즈), 3위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4위 맷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 5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였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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