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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9회말' SSG, 폰트 어깨에 '시즌 첫 연패' 달려있다

'첫 9회말' SSG, 폰트 어깨에 '시즌 첫 연패' 달려있다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4.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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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투수 윌머 폰트. 사진|SSG랜더스
SSG랜더스 투수 윌머 폰트. 사진|SSG랜더스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윌머 폰트(31‧SSG랜더스)가 스스로 팀과 본인의 연패를 막아낼까.

SSG는 21일 오후 6시 30분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 팀 간의 2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SSG는 13승 2패로 1위, 키움은 10승 5패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전날 펼쳐진 1차전에서는 키움이 8-5로 승리했다. 치열한 경기였다. 키움은 2회 푸이그의 1점 홈런을 시작으로 3회에 박동원이 만루포를 터트리며 SSG에 6-1로 앞서갔다. 하지만 SSG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7회말에 4점을 추가하며 한 점 차로 추격했다.

키움은 9회 추가점을 뽑아냈다. 9회 2사 2루에서 이용규와 김혜성이 적시타를 치며 2점을 추가했다. SSG도 9회에 1사 1, 3루 기회를 잡았으나 최주환과 크론이 타점으로 연결 짓지 못하며 경기는 그대로 키움이 승리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날이 이번 시즌 SSG의 첫 9회말 공격이었다는 점이다. SSG는 키움전 전까지 6번의 홈경기를 치르면서 전승을 거뒀다. 6경기 모두 9회초 상대의 공격을 마지막으로 경기는 끝이 났다. 하지만 이날은 처음으로 9회말 공격을 진행했고, 아쉽게 패배를 당했다.

SSG는 연패에는 빠지지 않는다는 각오다. 이번 시즌 압도적인 성적으로 연패가 없다. 즉, 모든 시리즈에서 위닝을 하거나 스윕을 했다는 뜻이다. 위닝 시리즈를 하지 못하더라도 2연패로 마지막 시리즈를 치르는 것과 1승 1패로 치르는 것은 분명 다르다.

시리즈 균형을 맞추기 위해 폰트가 출격한다. 폰트는 이번 시즌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 다소 승 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시즌 첫 등판에서 9이닝 퍼펙트로 승리를 거둔 폰트는 8일 KIA 타이거즈 전 6이닝 무실점에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다음 등판에서는 LG 트윈스전에서는 5이닝 3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팀의 연패와 함께 본인의 연패도 막아내 분위기를 전환시켜야 한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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