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감독과 최종엔트리가 확정됐다.
한국농구협회는 20일 "제31회 청두 하계 세계 대학경기대회를 대비해 남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감독으로 정재훈(47) 한양대 감독은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본 대회는 당초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올해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청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정재훈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는 김태진(46) 코치가 선임됐다. 아울러 대회에 참가할 12명의 선수 명단도 공개됐다. 박지원(KT), 이정현(오리온), 송동훈(성균관대), 박무빈(고려대), 신민석(현대모비스), 유기상(연세대), 박인웅(중앙대), 문정현(고려대), 박진철(오리온), 신승민(한국가스공사), 조재우(단국대학교), 이두원(고려대)이 선발됐다.
대표팀은 C조에서 조지아, 이스라엘, 아르헨티나, 몽골, 체코와 경쟁을 펼친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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