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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 두 번째 등판도 부진...OAK전 4이닝 5실점 난타

류현진, 시즌 두 번째 등판도 부진...OAK전 4이닝 5실점 난타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4.17 07:24
  • 수정 2022.04.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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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사진|뉴시스/AP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부진했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이 경기 후반 동점을 만들어 패전은 면했다.

2경기 연속 부진이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3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6.20에서 13.50으로 떨어졌다.

토론토는 불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가 선발로 나오며 임시 6선발 체제가 가동됐다. 이에 류현진은 하루 더 쉬고 5일 만에 선발로 출격했지만 제구는 더 무뎠다.

1회초에는 12개의 공으로 넘겼다. 선두 타자 채드 핀더를 2루수 플라이로 잡았다. 이어 엘비스 앤드루스를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제드 라우리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초 크게 흔들렸다. 선두 션 머피에게 좌측 2루타를 내줬다. 이어 4타자 연속 안타를 내줬다. 셸던 뉴스에게 우전 안타, 케빈 스미스에게 좌중월 2루타,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에게 우측 2루타를 맞으며 3점을 내줬다. 후속 타자 3명을 모두 범타로 잡으며 2회를 마무리했다.

3회초도 불안한 투구가 계속됐다. 라우라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 후 머피에게 투런포를 맞았다. 1-5로 점수 차는 더욱 벌어졌다.

4회초는 깔끔하게 마쳤다. 선두 베타코트를 3루수 땅볼, 크리스티안 파체를 우익수 뜬공, 드류 잭슨을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6회말 맷 채프먼의 투런 홈런과 콜린스의 솔로 홈런으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9회초 마체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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