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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벼랑 끝까지 내몰려…갈등 최고조

차승원, 벼랑 끝까지 내몰려…갈등 최고조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2.04.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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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주말극 '우리들의 블루스'
사진|tvN 주말극 '우리들의 블루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차승원이 벼랑 끝까지 내몰린다.

16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tvN 주말극 '우리들의 블루스' 3회에는 학창시절 수학여행지 목포로 향한 최한수(차승원 분)와 정은희(이정은 분)의 추억 여행기가 그려진다. '한수와 은희' 에피소드의 마지막 이야기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서 최한수는 울먹이는 듯한 얼굴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딸의 골프 유학비를 대기 위해 돈이 절박하게 필요한 최한수는 벼랑 끝까지 내몰린 최한수의 상황이다.

이어진 사진에서 솜사탕을 먹으며 거리를 걷는 최한수와 정은희의 표정은 사뭇 다르다. 추억에 잠겨 웃는 정은희와 달리, 최한수는 마냥 웃을 수 없는 복잡한 심경이 찰나의 표정으로 드러난다.

최한수는 20년 만에 만난 친구 정은희가 제주에서 생선가게 장사로 성공한 것을 알았다. 최한수는 부러움과 함께, 힘겹게 가족들을 먹여 살린 정은희가 대견했다. 그런 정은희에게 돈을 빌려야 하는 제 처지는 초라했고, 또 자신을 멋진 첫사랑으로 기억해주는 정은희에게 미안했다.

여기에 최한수가 여기저기 돈을 빌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 친구들 정인권(박지환 분), 방호식(최영준 분), 김명보(김광규 분)의 회동도 포착됐다. 세 친구는 연락이 되지 않는 정은희 때문에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난리가 난 제주 친구들의 모습이 아슬아슬 긴장감을 더한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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