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JT저축은행이 뜻깊은 후원으로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2일 “JT저축은행이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후원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지난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부터 장애인체육과 인연을 맺어온 JT저축은행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뤄졌다.
후원 전달식은 12일 오후 3시 서울 사무처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을 비롯해 JT저축은행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후원금은 총 2천만원으로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노르딕스키 신의현(창성건설), 스노보드 박수혁(경기도장애인체육회), 파라 아이스하키 최혁준(서울시장애인체육회), 휠체어컬링 백혜진(의정부 롤링스톤) 선수에게 각 5백만원씩 전달됐다. 훈련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JT저축은행의 이번 후원이 장애인 동계스포츠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과 지속적인 인연을 맺으며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줄 것 기대한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JT저축은행 최성욱 대표이사는“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임직원들이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느꼈다. 앞으로도 JT저축은행이 장애인체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대중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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