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2 자유계약자 명단을 공시했다. 대한항공의 우승을 이끈 정지석-곽승석 등이 포함됐다.
KOVO는 12일 남자부서 FA 자격을 얻는 2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남자부 7개 구단은 이날 오후 6시부터 협상에 나설 수 있다.
대어급 선수가 즐비한 명단이다. 대한항공의 우승을 이끈 정지석-곽승석을 필두로 현대캐피탈의 전광인, 한국전력의 서재덕 등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KB손해보험의 돌풍을 이끈 김정호와 한성정, V리그 레전드 센터 신영석 등도 관심을 받는 선수들이다.
프로배구는 지난 시즌 연봉을 기준으로 보상제도를 달리하는 FA 등급제를 운영하며, 각각 A그룹, B그룹, C그룹 소속 선수이냐에 따라 선수를 영입한 구단이 선수 및 보상금을 달리 지급하게 된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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