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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완진·곽여원, 항저우 아시안게임 품새 국가대표 발탁

강완진·곽여원, 항저우 아시안게임 품새 국가대표 발탁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2.04.11 22:13
  • 수정 2022.04.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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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녀 국가대표에 강완진(좌)과 곽여원(우). 사진|대한태권도협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녀 국가대표에 강완진(좌)과 곽여원(우). 사진|대한태권도협회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11일 대한태권도협회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녀 국가대표에 강완진과 곽여원이 선발됐다"라고 전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에 출전한 두 선수는 항저우 대회에서는 개인전 금메달을 노린다.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품새 경기는 남녀개인전, 남녀단체전으로 구분하여 진행했다.

항저우 대회부터는 남녀 개인전만 진행되며 경기는 예선부터 8강전까지는 1, 2경기 모두 공인품새로, 준결승 및 결승전은 1경기 공인품새, 2경기 자유품새로 진행한다.

두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강완진은 "자유품새와 공인품새를 동시에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대학 시절부터 자유품새를 준비해왔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며 "부족한 부분 보완해서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곽여원도 "공인품새와 자유품새를 동시에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표로 선발되어 기쁘다"며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는 단체전 은메달에 그쳐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좋은 결과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두 선수는 오는 9월 1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품새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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