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넥센 히어로즈의 ‘뉴에이스’ 김성현(21)이 5300만원의 금액에 계약서에 사인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23일 김성현과 올해 연봉 3000만원에서 2800만원(인상률 93.3%) 오른 5800만원에 2011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내년 시즌 선발투수라는 중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김성현은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7승 8패 방어율 4.90의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 69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9홀드 방어율 2.38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오재영(25)은 올해 연봉 4000만원에서 2500만원(인상률 62.5%) 인상된 6500만원에 재계약했다.
올 시즌 타율 0.232 5홈런 19타점을 기록한 장영석(20)은 올해 연봉 2400만원에서 1400만원(인상률 58.3%) 상승한 38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김수경(31)의 연봉은 크게 삭감됐다. 올해 연봉이 2억2000만원이었던 김수경은 내년에 1억1000만원(50%)이 깎인 1억10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올 시즌 주로 2군에서 보낸 김수경(31)의 연봉은 크게 삭감됐다. 김수경은 올해 연봉이 2억2000만원에서 1억1000만원(50%)이 깎인 1억10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
이로써 넥센은 2011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52명 가운데 40명(계약율 76.9%)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한편, 넥센 내야수 김지수(24)는 경찰청에 입대한다.
김성영 기자 / cable@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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