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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퀸’ 최민정, 반바퀴 앞선 레이스…남녀 세선 모두 순항 (종합)

‘쇼트트랙 퀸’ 최민정, 반바퀴 앞선 레이스…남녀 세선 모두 순항 (종합)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4.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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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사진|뉴시스/AP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우리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순항 중이다. 

남녀 쇼트트릭 국가대표 선수들은 8일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시작된 2021-2022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를 치르고 있다. 1일 차인 8일 남녀 500m 예선, 남녀 1000m 예선, 남녀 1500m 준준결승이 진행됐다. 우리 대표팀은 모두 훌륭한 실력을 보여주며 최강의 위용을 보였다. 

남자 대표팀의 경우 황대헌과 박장혁이 코로나19로 빠진 상황서 대회를 치르고 있다. 이로 인해 차순위인 곽윤기, 이준서, 김동욱이 개인전에 나서게 됐다. 박인욱, 한승수는 계주에 참여한다. 남자 대표팀의 개인전 출전 선수들은 8일 500m서 곽윤기가 아쉽게 실격으로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을 빼고 이날 모든 종목에서 상위라운드에 진출했다. 곽윤기도 500m를 빼고 1000m와 1500m서 순항한 것이다. 

여자 대표팀의 경우 선수 구성이 더 복잡했다. 원칙적으로는 올 시즌 최민정, 심석희, 김지유가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 개인전을 모두 소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심석희가 징계, 김지유는 부상으로 올림픽에 나가지 못하게 됐고, 그 자리를 올림픽서 김아랑과 이유빈이 채운 바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심석희가 징계에서 복귀했고, 이유빈은 몸상태가 좋지 않아 대회 출전이 좌절됐다. 김아랑은 무릎 부상을 안고 있는 상태라 단체전에만 출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여자 개인전은 최민정, 심석희, 서휘민이 나가고, 계주는 앞서 언급된 김아랑과 신예 박지윤이 개인전 출전 선수들과 함께 나가게 된다. 여자 개인전 출전 선수들은 8일 1명의 낙마 없이 순항하며 상위라운드에 진출했다. 

모든 선수들이 훌륭한 레이스를 펼쳤지만 쇼트트랙 퀸 최민정의 역주가 돋보였다. 최민정은 1500m 등에서 경쟁 선수들보다 반바퀴 정도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압도적인 레이스를 보여주며 호성적에 대한 기대를 더 키웠다. 

우리 남녀 대표팀 선수들은 대회 2일 차인 9일 남녀 500m 8강~결승, 1500m 8강~결승, 계주 4강에 나설 예정이다. 2일 차 일정은 현지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2시경부터 진행될 전망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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